北 “先軍 보호 속에 온겨레 살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주간신문인 통일신보가 “선군(先軍)의 보호 속에서 온 겨레가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18일 북한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통일신보 최근호(10.14)는 ’선군정치와 겨레의 삶’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공화국은 자기 힘, 자기의 기술로 민족보호를 위한 자위적 전쟁억제력을 갖추었다”고 핵실험 사실을 거론한 후 “선군정치는 강한 국력으로 전 민족을 수호하는 보검”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선군의 총대가 없었더라면 조선반도에서는 이미 열백 번도 더 전쟁이 터졌을 것이며 우리 민족은 핵전쟁의 참화를 면치 못하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공화국의 선군은 결코 북(北)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며 “선군의 강력한 힘이 미국의 전쟁기도를 좌절시킴으로써 남조선에서 오늘과 같은 평화적인 환경에서 기업들의 경제활동이 가능하고 각당, 각파, 각계단체들의 사회정치활동도 보장되고 있으며 종교인들의 신앙생활과 청년학생들의 학업도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미국의 ’핵우산’ 제공에 대해 “남조선 인민들의 생명재산은 미국의 핵우산이 아니라 선군정치가 지켜주고 있다는 것은 더 논할 여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핵실험 후 국내에서 대북지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남조선의 친미 극우익 보수세력들은 공화국에 대한 그릇된 여론을 내돌리고 있으며 북남경제협력사업에 대해 북의 군력(軍力)을 강화해주는 ’퍼주기’라고 떠들고 있는 것도 그 하나”라며 “사실상 ’퍼주기’에 대해 말한다면 공화국이 선군으로 남(南)에 ’퍼주기’를 한다고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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