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先軍시대 여성역할 강조

북한 노동신문은 30일 ’남녀평등권법령’ 발표(1946.7.30) 61주년을 맞아 여성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先軍)영도’에 따라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먼저 “우리 여성들이 강성대국 건설에서 선군시대 여성혁명가의 본분을 다할 결의에 넘쳐 있다”며 “여성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 나가는 힘있는 역량”이라는 김 위원장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신문은 “강성대국 건설의 한쪽 수레바퀴를 떠밀고 나가는 우리 여성들에 대한 당과 조국과 인민의 기대는 매우 크다”면서 “여성들은 장군님(김 위원장)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장군님의 사상과 영도를 한마음 한뜻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와 함께 여성이 선군(先軍)정책에 충실히 따르고 증산.절약에 앞장설 것을 독려하는 동시에 “내부에 제국주의자들이 퍼뜨리는 반동적인 사상과 이색적인 생활 풍조가 절대 침습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옷차림과 머리단장, 언어예절을 비롯한 문화생활의 모든 면에서 여성들이 본보기가 돼야 한다”면서 “가정교육, 가정교양에 깊은 관심을 돌려 후대들을..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동신문은 이날 남녀평등권법령 발표 61돌 기념 정론을 싣고 6.25전쟁 당시 “병사들을 돌보고 조국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는 인민군 간호사 ’예쁜이’를 헌신과 희생의 본보기로 소개하기도 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