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佛투자 北시멘트공장 “높은 생산실적”

프랑스의 시멘트업체 라파즈사가 이집트 오라스콤그룹으로부터 지분을 인수해 투자한 북한의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가 올해 설비 개선과 함께 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30일 보도했다.

방송은 상원기업소 근로자들이 “소성로와 미분탄 공정, 냉각기 계통의 전기설비들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과 설비들을 원상복구하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밀고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상원세멘트는 또 석회석 광산의 채굴 설비들과 운수 수단을 보강하기 위한 사업과 소성로, 석탄분쇄기의 설비들을 원상복구하기 위한 투쟁도 벌여나가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오라스콤은 지난해 7월 상원세멘트의 지분 50%를 취득하면서 1억1천5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나 올해 공장 지분과 탄광 채굴권을 라파즈사에 넘겼다.

라파즈사는 지난 9월 “북한에서 시멘트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상원세멘트 공장의 잠재력이 크다”며 공장 설비를 최신 것으로 바꾸고 기계와 시설 투자를 확대해 2010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300만t 이상으로 늘리는 한편, 광산.전력 부문 투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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