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伊회사 협조로 평양시내 네온사인 설치

북한이 최근 이탈리아 회사의 지원을 받아 평양시내 주요 시설의 네온사인을 새로 설치하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3일 “인민대학습당과 보통문의 외부가 특색있게 불장식(네온사인) 되어 수도시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며 “새로운 불장식에는 이탈리아의 아이그지니(iGuzzini) 회사가 협조했다”고 밝혔다.

종전 인민대학습당과 보통문의 네온사인은 전면 투광, 원거리 투광을 배합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이들 건물의 세부를 강조하기 위해 모든 기둥에 근접 및 국부조명이 비치도록 했다는 것이다.

또 수많은 전등 기구를 효과적으로 도입했는데 전등기구 마다 확산유리나 굴절유리를 설치했고 “소형집초등을 이용해 각이한 부분에 대한 빛발산을 주어 건축물의 매력을 두드러지게 살렸다”고 조선신보는 소개했다.

조선신보는 북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아이그지니 회사와의 협조는 계속된다며 4월 중순까지 천리마동상과 모란봉극장에도 네온사인이 새로 설치될 것이라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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