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18세 이하(U-18)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마카오를 꺾고 2008 아시아청소년(U-19)선수권대회 예선에서 2연승을 거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10일 중국에서 진행된 2008년 아시아 19세미만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참가 자격을 위한 6조 예선경기에서 조선팀이 중국 마카오팀을 7대0으로 타승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앞서 8일 있었던 경기에서 북한팀이 3대1로 싱가포르팀을 이겼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각조 2위 팀까지는 내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U-19 아시아선수권대회 본선에 출전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