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中 동북아투자박람회에 대표단 파견

북한이 내달 2∼6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열리는 제3회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중국의 동아경무신문(東亞經貿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박람회에는 리용남 북한 무역성 부상이 대표단을 이끌고 참가할 예정”이라며 “작년 제2회 박람회와 비교해봤을 때 대표단 구성원들의 격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북한은 작년 9월에 개최된 제2회 박람회에도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했지만 단장은 김동명 조선국제전람사 총사장이 맡았다.

북한은 이번 박람회에 중앙 및 지방정부 관계자와 24개 기업으로 구성된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 회사별로 독립 부스를 설치하고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특히 자원개발, 경공업, 방직, 식품분야에서 합작을 희망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북한은 지린성 정부의 초청에 따라 지난 4월 김명철 조선국제전람사 차장을 창춘으로 보내 박람회 참가문제를 협의한 바 있다.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는 지린성 정부가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개최하고 있는 중국 동북지역 최대의 외자유치 행사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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