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中 `제11차 5개년계획’ 언급

중국이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11차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2만4천㎞에 달하는 고속도로를 새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북한의 평양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방송은 “이 기간 동부지역과 장강 삼각주, 주강 삼각주, 베이징, 천진, 하북성의 고속도로망 형성에 특히 힘을 넣게 된다”며 “공사 과제가 완성되면 중국의 고속도로 총 길이는 6만5천㎞로 늘어나게 된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언급한 주강 삼각주는 광둥성, 홍콩, 마카오를 연결하는 주강 하류 지역을 통칭하는 말로 이번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둘러본 광저우(廣州)와 선전(深천< 土+川 >)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작년 10월14일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6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덩샤오핑(鄧小平) 이론 등을 지침으로 하는 제11차 5개년 계획을 심의 채택했다고 보도한 데 이어 노동신문도 작년 10월28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기념하는 사설에서도 이 계획을 언급했다.

이어 중앙방송은 지난 2일 후 주석이 신년사에서 제11차 5개년 계획의 첫해를 맞는 올해 과학적인 발전관으로 경제 및 사회발전 전반을 통일적으로 지도하고 자주적 혁신능력을 강화해 빠르고도 훌륭한 발전을 추진할 것을 역설했다고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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