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고 무용안무가’ 엄영춘 사망

북한에서 ‘최고 무용안무가’로 꼽힌 북한 국립민족예술단 엄영춘 안무실장이 최근 사망했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7일 “김정일 동지께서 국립민족예술단 실장, 인민배우 엄영춘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6일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엄 실장은 1937년 남포시 와우도구역에서 태어나 평양음악무용대학의 전신인 평양예술대학 전문부 무용학과를 졸업한 뒤 무용수를 거쳐 1974년부터 국립민족예술단에서 안무가로 활동해 왔고 1982년 인민배우 칭호를 받았다.

그는 북한에서 ‘4대 명작무용’으로 평가받는 ‘키춤’과 혁명가극 ‘피바다’의 백두산 장면 등을 창작했으며 집단체조 ‘아리랑’의 안무를 맡기도 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