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기석탄공업 일꾼대회’ 개최

북한의 전력 생산 및 석탄 채굴 종사자들이 참가하는 전기석탄공업부문 일꾼대회가 26일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개최됐다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 최태복 노동당 중앙위 비서, 곽범기.전승훈 내각 부총리, 주동일 전기석탄공업상, 내각의 각 위원회 및 성(省), 중앙기관 간부들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북한이 잇따른 재해 등으로 극심한 식량난 및 경제침체를 겪었던 이른바 ‘고난의 행군’과 그 뒤를 이은 ‘강행군’ 시기 전력.석탄 공업 부문에서 이룩한 성과를 종합하고 향후 발전 과제 및 방안이 논의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최태복 비서는 당 중앙위원회 명의의 축하문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주 전기석탄공업상은 이날 대회 보고에서 “현시기 전기석탄공업부문 앞에 나서는 중심과업은 발전소와 탄광의 개건(改建) 현대화를 다그쳐 이미 마련된 생산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고 새로운 생산능력을 적극 조성하며 전력 석탄공업을 높은 과학기술적 토대위에 올려세워 인민경제의 늘어나는 전기석탄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력 공업 부문의 과제로 “풍력, 태양열, 지열을 비롯한 여러 가지 동력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전력의 도중손실을 낮추며 현대적인 계량.계측 수단을 도입해 전력 낭비를 막기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석탄공업 부문에서는 매장량이 풍부하고 채광이 용이한 중요 탄광을 중심으로 설비 현대화를 다그치고 탐사 작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새로운 탄광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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