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세계사회포럼’, 美 전쟁책동 규탄”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1일 지난달 24∼29일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제6차 세계사회포럼(WSF)에서 참가자들이 미국의 전쟁책동과 신자유주의 정책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세계사회연단(포럼)에서는 결의(성명)를 채택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 지배 책동에 대처해 올해 국제적 규모로 제국주의와 신자유주의를 반대하는 여러가지 깜빠니아(캠페인)를 활발히 전개할 것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또 “개막에 앞서 수십 개 나라에서 온 사회 활동가들을 비롯한 수만 명의 각계층 군중이 참가한 가운데 카라카스에서 반전 대행진이 벌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반미.반전 구호를 외치면서 미국의 전쟁 책동과 신자유주의 정책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전 및 세계화 반대, 빈곤 타파 등을 내걸었던 이번 대회는 남미 좌파 물결을 이끌고 있는 차베스 대통령의 안방에서 열려 시선을 끌었으며 미주 대륙을 중심으로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반전운동가, 인디오 등 7만명이 참석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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