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휴대전화 6개월만에 약 5만명 가입”

북한에서 지난해 12월15일 이집트의 이동통신회사 오라스콤이 시작한 휴대전화 서비스에 6월말 현재 4만8천명이 가입,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29일 오라스콤의 최근 발표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오라스콤은 특히 현재 평양 중심으로 된 통화 가능 지역을 올해말까지 북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라스콤이 75%, 북한이 25%를 투자해 설립한 이동통신사 ‘고려링크’는 가입자 확대를 위해 서비스 지역을 북한 전역으로 확대하는 외에 통화상품의 종류를 다양화해 나가고 있다.

`고려링크’ 가입자 수는 3월말 현재 1만9천208명이었다.

오라스콤은 현재 북한에 114개 휴대전화 기지국과 1개 이동전화 교환국을 설치했으며, 평양 시내 2곳의 고려링크 봉사소가 신규 가입자 접수와 휴대전화 개통, 선불통화카드 판매 등의 업무를 하고 있고 북한의 조선체신회사 3곳에서도 선불통화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오라스콤은 특히 고속 무선인터넷 접속을 필요로 하는 북한내 외국인들의 요구에 따라 인터넷용 고속패킷접속(HSPA) 서비스가 곧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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