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황해북도 첫 대규모 예성강발전소 상반기 가동”

북한이 황해북도에 짓고 잇는 예성강 발전소를 상반기중 조기 가동키로 하는 등 전력난 해소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황해북도 전력을 도 자체가 공급하기 위해 도내 들어서는 첫 대규모 발전소인 예성강 발전소는 총 6호까지 건설될 계획이며, 1999년 4월 1호가 착공된 이후 현재 1호와 2호가 건설 중에 있다.

발전소 건설을 맡은 강동수력건설연합기업소 리락규(45) 지배인은 14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착공이래 약 5년 동안 해놓았던 것과 맞먹는 작업량을 2007년 한해 동안 수행했다”며 “그 결과 조기조업 전망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새해 첫 현지지도 장소로 이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멘트의 보장 등 제기되는 문제를 국가적으로 풀어줄 데 대한 조치”를 내렸다고 리 지배인은 덧붙였다.

리 지배인은 “예성강 발전소는 황해북도에 있어서 생명선이나 같다”며 1호 발전소는 상반기 안에 가동에 들어가고 2호 발전소는 올해 안으로 완공할 목표라고 말했다.

황해북도에는 대규모 발전소가 없어 평양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 전력을 끌어다 쓰고 있으며, 중소형 발전소는 지역.단위별로 전력을 공급하는 상황이라고 조선신보는 말했다.

리 지배인은 “1.2호 발전소가 완공된 시점에서 도안의 전기 문제는 기본적으로 풀린다”며 “앞으로 6호까지 완공되면 전기 문제는 ‘완전 해결’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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