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화학공업성 “화학비료 생산정상화 주력”

북한의 한승준 화학공업성 부상은 지난해 “각종의 화학비료와 농약, 시약문제의 해결에서도 전진이 있었다”며 북한이 강성대국 달성 목표 해로 정한 2012년까지 화학비료의 생산을 정상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6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와 흥남비료연합기업소에서는 국내원료에 의한 무연탄 가스화공정이 마감(마무리)단계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이것이 완성되면 지난 시기 수입에 의존해 오던 일부 화학비료들을 국내 자체의 힘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화학공장들에서 지금 추진되고 있는 기술개건이 완료되고 새로운 생산공정들이 확립되면 화학비료와 가성소다는 자체의 힘으로 자급자족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전망적으로는 수출도 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 장담했다.

이어 그는 “현재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 염화비닐, 가성소다 생산을 위한 새로운 유기합성 생산공정확립을 위한 사업이 진척되고 있다”며 “이 공정이 실현되면 초산, 알코올, 옥타놀을 비롯한 화학제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이외에 농약과 물감생산 공정이 완성되면 농업생산과 천생산의 전망이 열린다”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 계획에 대해 “2.8비날론연합기업소를 모체로 하여 국내 화학공장의 대대적인 개건, 정비, 보수가 계속 진행된다”며 “특히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모든 생산공정들을 자동화, 컴퓨터화하는 사업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민생활 향상의 2대 기둥인 경공업공장과 화학공장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계획이 면밀하게 짜여져 있다”며 “연관 공장의 기술개건으로 생산이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되면 눈에 보이는 변화가 나타날 것이고 입는 문제를 비롯한 필수품 생산에서 결정적인 고리가 풀려나가게 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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