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화천탄광서 사고…탄부 6명 중화상

평양시 상원군에 위치한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화천탄광에서 지난 1월말 사고가 발생, 광부 6명이 중화상을 입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조선중앙TV가 4일 “얼마전 뜻하지 않은 일로 사경에 처했던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화천탄광의 탄부 6명이 김만유병원 의료일꾼들의 뜨거운 정성에 의해서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했다”고 보도함으로써 공개됐다.

김만유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최성희씨는 “6명의 탄부들이 우리 병원에 들어왔을 때 환자들은 전신 25% 면적에 2∼3도의 심한 화상을 입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고 소개했다.

중앙TV는 이번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는 평안남도 순천시의 순천시멘트연합기업소와 함께 북한을 대표하는 시멘트 생산업체로 독일의 설비지원을 받아 1988년 완공돼 1989년 4월부터 조업을 시작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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