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핵실험 이후 17일 미군 첫 훈련

미국 주도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참여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기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군이 북한 핵실험 이후 첫 훈련을 실시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주한미군 제2사단에 따르면 17일 경기도 포천시 미군훈련장인 영평훈련장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포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미2사단 포병대대 병력 600명이 참가, 다연장로켓포를 운용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훈련계획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또 23일에는 한국군 3군 사령부와 함께 영평사격장에서 연합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북한이 한국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했다는 가상하에 반격 훈련을 하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2사단 관계자는 “23일 훈련은 한국군 주도로 진행된다”며 “한반도에 긴장 상태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현재의 상황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아 매우 중요한 훈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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