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합작 광산업체, 영국 AIM 상장 추진

북한과의 합작으로 설립된 광산기업이 영국의 대체투자시장(AIM) 상장을 추진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북한과 합작으로 설립된 광산기업 코메트(Kormet)의 루디 시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로이터와 전화 인터뷰에서 “오는 9월 AIM 상장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5월 중 주간사 선정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북한의 문산 등에 매장된 철광석 등 광물자원을 개발해 중국에 공급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코메트는 이번 상장 규모를 1억파운드로 추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르 CEO는 “여러 투자은행과 주간사 계약 체결에 대해 논의했으며 희망 업체들 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주간사 선정 과정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투자은행들을 거명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최종 결론을 낼 것이며 그 시기는 한두달 정도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터는 다수의 투자은행에 코메트의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 작업을 벌였으나 코메트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