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평양에서도 日 디지털방송 수신 가능”

일본의 고화질(HD)급 디지털방송이 최근 송출력을 높임에 따라 서울은 물론 평양 등 북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 방송의 수신이 가능하게 됐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0일 보도했다.

방송은 국내 방송통신 장비 생산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방송은 남쪽 지역뿐 아니라 북쪽 지역에서도 수신이 가능하다”며 “중국과 북한간 국경지역에서 수신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안테나만 좀 큰 것을 단다면 평양지역까지는 수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남한의 전자신문은 일본이 자국의 난시청 문제 해소와 지상파 방송의 무료 서비스를 위해 방송위성 디지털방송을 도입한 뒤 송출력을 높이면서 최근 서울 지역에서 NHK1, NHK2, 후지TV, 아사히TV 등 일본 위성방송 채널이 10개 이상 수신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