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2007년 말까지 핵시설 무력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9월27일부터 30일까지 베이징에서 2단계 6차 6자회담이 진행됐다”며 연내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를 포함한 6자회담 공동문건 채택 소식을 뒤늦게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10월3일 발표된 공동문건에 의하면 ‘행동 대 행동’ 원칙에 따라 2007년 말까지 우리(북한)가 핵시설들을 무력화하는 대신 미국은 우리 나라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고 적성국 무역법 적용을 종식시키는 정치적 조치를 취하며 (북한을 제외한) 5자는 2.13합의에 따라 이미 시작됐고,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중유 100만t에 해당한 경제적 보상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회담에서는 조선반도 비핵화에 관한 2005년 9.19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첫 단계 조치인 2.13합의 이행을 총화했으며 다음 단계의 목표와 각 측의 의무사항을 토의하고 공동문건을 채택했다”고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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