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평양서 신석기 토기 발굴”

평양시 삼석구역 호남리 표대유적에서 신석기 시대의 `줄산무늬그릇’이 발굴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 그릇은 주둥이 직경이 28cm, 몸통 직경이 18.8cm이고 높이가 30cm 정도인 질그릇으로 주둥이쪽에는 점무늬와 톱날무늬가, 몸통에는 줄산무늬가 장식돼 있다.


중앙통신은 “몸체부분에는 두 개의 평행사선이 서로 교차돼 두줄로 새겨져 있고 매 평행사선 안에 짧은 사선을 촘촘히 채운 것”이라고 줄산무늬를 설명하면서 지금까지 황해북도와 평안남도 남포시의 유적에서만 이 무늬 유물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줄산무늬는 국내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용어로 갈대를 사선으로 엮은 모양의 삿자리무늬로 추정된다.


표대유적은 1994년 평양시 삼석구역 호남리 표대마을 앞에서 발견된 대규모 마을터 유적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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