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북미 공동검열단 구성 제안”

북한은 10일 판문점에서 열린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와 북한군 판문점대표부 간 4차 대령급 실무회담에서 “조선인민군측과 미군측이 참가하는 조(북).미 공동검열단을 구성,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측은 이날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파견하여 ‘천안’호 사건의 진상을 끝까지 밝히는 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라면서 이같은 ‘새로운 제안’을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측은 북미 공동검열단 단장은 북한군측과 미군측에서 각각 고위 장성급을 임명하며, 공동검열단은 북한 국방위원회 검열단원을 포함하는 북한군측과 미군측에서 각각 20∼30명 정도로 구성하고, 검열기간은 3∼5일 정도로 하자고 제안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통신은 “쌍방은 제5차 조미 군부 대좌(대령)급 실무접촉을 차후 일정을 보아가며 판문점에서 가지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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