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박의춘 외무상, ARF 참가 위해 출발”

북한 박의춘 외무상이 23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가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박의춘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대표단이 아세안지역연단(ARF) 상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20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조선대표단은 이어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천년기(밀레니엄) 개발목표 이행 검토에 관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상급 특별회의에 참가하는 등 이번에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고 덧붙였다.


박 외무상의 참가로 이번 ARF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상,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등 `6자회담’ 참가국 외교장관들이 모두 참석하게 됐다.


태국 푸껫에서 열렸던 지난해 ARF에는 박근광 외무성 순회대사가 북한 대표로 참석했으며, 2008년 싱가포르 ARF에는 박의춘 외무상이 나와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 총격사망 사건을 놓고 유명환 장관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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