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모든 나라, 우주진출 권리 있다”

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2호’를 내달 4∼8일 사이에 발사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국경선이나 경계선, 관할권 등이 존재하지 않는 무한대한 우주는 전 인류의 것”이라며 우주이용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통신은 이날 `우주 진출을 적극화하고 있는 여러 나라들의 움직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러시아, 이란, 베트남의 위성발사와 중국, 인도 등의 위성발사 계획을 소개하면서 “지금 우주를 평화적 목적에 맞게 개발, 이용하기 위한 세계 여러 나라들의 활동이 전례 없이 강화되고 있는 것은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위한 우주진출 권리가 세계 모든 나라들에 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신은 러시아가 지난달 11일 2개의 통신위성을, 이란은 지난달 2일 첫 위성 `오마드’를, 베트남은 지난해 4월 첫 통신위성을 발사했으며 중국은 올해와 내년에 10개 정도의 항행유도 위성을 쏘아 올리고 인도는 2012년까지 두 번째 무인화성탐사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세계 각국의 동향을 상세히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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