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금강산 6.15 공동행사 보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8돌을 기념하는 민족통일대회가 15일 금강산에서 열렸다고 금강산 현지발로 보도했다.   

이번 민족통일대회에는 백낙청 위원장, 안경호 위원장, 곽동의.문동환 공동위원장 등이 각각 6.15공동선언실천 남,북,해외측위원회 대표로 참가했으며, 이들은 대표 연설에서 지난 8년간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을 위한 길에서 이룩된 성과들에 대해 언급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이들 대표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고수하고 높이 들고나가야 하며 북남공동선언의 역사적 의의를 저울질하며 약화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와 행위에 대해서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가로막는 온갖 대결과 분열책동을 단호히 저지시켜 나갈 데 대한” 공동결의문도 채택됐다며 공동결의문은 “민족에 대한 도전과 간섭을 극복하고 민족의 존엄과 이익,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전민족적 운동을 줄기차게 벌여나갈 데 대하여” 지적하고 “해내외의 여러 정당, 단체, 각계 인사들과의 연대연합을 적극 실현하기로 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결의문은 또 6.15민족공동위원회를 확대 강화해 지위와 역할을 높여나가기로 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통신은 그러나 대회 중 곽동의 공동위원장의 남한 ’촛불’ 돌출발언으로 남측 참가자 일부가 항의하고 퇴장한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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