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美식량 배 도착했다” 첫 보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미국이 기증하는 식량을 실은 두번째 배가 4일 남포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의 대북 지원식량 50만t가운데 1차분 첫 항차인 밀 3만7천t은 지난 6월29일 남포항을 시작으로 함경남도 흥남항과 함경북도 청진항에 분산 입항했으며, 이번에 도착한 1차분 2번째 항차는 옥수수 2만3천t으로 이뤄졌다.

북한 언론매체는 미국 지원식량의 첫 도착분에 대해선 보도하지 않았다. 다만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지난달 4일 세계식량계획(WFP)을 인용, “미국 정부의 대조선(대북) 식량지원 1차 몫인 밀 3만7천t이 6월29일 조선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조선신보는 미국의 식량지원 배경과 향후 계획을 비교적 자세히 전했지만, 이날 중앙통신은 도착 사실만 간략히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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