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日오사카 지사는 정신병자”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북한을 폭력단에 비유한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일본 오사카(大阪)부 지사의 발언과 관련, “대조선 적대의식에 환장한 자의 히스테리적 발작”이라고 비난했다.


통신은 논평에서 “무식쟁이, 정치협잡꾼, 천하의 비열한”인 하시모토 지사가 “우리 국가, 제도를 헐뜯고 재일 조선인들을 포함한 조선민족을 과거 독일민족에 비유해, 일본에 있는 조선학교들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했다”면서 “이것은 우리 아이들에게서 민족의 얼을 빼앗고 그들을 현대판 ’황국신민’으로 만들려는 용납못할 인권유린 범죄이자 파쑈적 전횡”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시모토 지사는 지난 3일 고교 학비 무상화 대상에 조총련계 학교를 포함시킬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북한은 폭력단과 똑같은 불법단체이며, 납치 같은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이런 단체와 연관된 시설(조총련계 학교)과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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