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태도 변화 없으면 北核 외교해결 난망”

북한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 한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전망은 어둡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의회조사국의 래리 닉시 박사는 7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미국에 대북 적대시 정책의 전환을 요구하는 등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닉시 박사는 “북한이 미국의 공격에 대비해 핵 억제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신년사에서 북한의 어떤 태도변화 의지도 찾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은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의 의미를 필요에 따라 마음대로 바꾸고 있다”면서 북한이 보다 일관된 태도를 갖고 회담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4차 6자회담에는 참가할 것이라면서도 “북한이 차기 회담에 과거와 다른 태도와 입장을 가지고 나올지 여부가 문제”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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