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탁구 김혁봉-김미영 남녀 최강

북한 탁구 남자부 김혁봉 선수와 여자부 김미영 선수가 각각 최강자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지난달 26일 평양시 청춘거리 탁구경기관에서 열린 ’탁구강자경기대회’에 출전해 남녀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북한 국내 순위 8위까지의 선수들이 참가해 리그전을 치렀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일 “탁구강자경기대회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새로운 방식의 경기”라며 “연중에 진행되는 큰 규모의 국내, 국제경기 이외에 선수들의 경기의식과 경기운영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선신보는 “최근 조선(북)의 탁구계에서는 선수들의 세대교체가 대폭 이루어져 신진 선수들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이번 경기에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탁구강자경기대회는 연간에 2번 정도, 여름철과 가을철에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남자부의 김혁봉 선수는 작년에 열린 2005파나소닉 중국오픈 21세 이하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의 김미영 선수는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향미에 이은 북한 여자탁구의 차세대 에이스이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