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캄보디아, 투자보호·해상운수협정 체결

캄보디아를 방문한 김영일 북한 내각 총리는 1일 프놈펜에서 훈센 총리와 회담했으며, 양국 간 투자장려 및 보호에 관한 협정과 해상운수에 관한 협정을 각각 체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회담이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며 쌍방은 김일성 주석과 노로돔 시아누크 전 캄보디아 국왕에 의해 마련된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를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확대발전시킬 데 대하여서와 호상(상호)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전했다.

회담에는 북측에서 림경만 무역상, 리경식 농업상, 문재철 대외문화연락위원회 위원장대리, 김영일 외무성 부상, 리인석 캄보디아주재 북한대사가, 캄보디아측에서는 호남홍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 케오푸트 라스메이 푼신펙당 위원장, 참 프라시드 상무장관, 벵 세레이붓 문화부장관, 찬 사룬 농림부장관, 키에우 카나리드 공보장관 등이 참가했다.

이와 함께 북한 정부와 캄보디아 정부 사이의 ’투자장려 및 보호에 관한 협정’과 ’해상운수에 관한 협정’도 조인됐다고 통신은 밝혔다.

협정에는 림 무역상과 프라시드 상무장관, 공공사업 및 운수장관 대리가 서명했다.

김영일 총리는 동남아 4개국 방문의 일환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거쳐 1일 오전 고려항공 전세기편으로 프놈펜 공항에 도착해 3박4일간의 캄보디아 방문을 시작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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