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축구, 카타르 4개국 대회 우승

북한 축구대표팀이 제9회 카타르 4개국 국제 친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북한 대표팀은 3일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카타르 4개국 대회 3차전 이란과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43분 메르자드 마단치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북한은 앞선 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기에 2승 1패가 됐다.


하지만 각각 1승 1패였던 카타르와 말리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겨 북한이 대회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카타르와 말리는 나란히 1승1무1패가 돼 2, 3위 자리를 나눠 가졌고 이란은 1승2패로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북한은 이번 우승으로 25만 달러의 상금을 챙겨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 북한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브라질,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G조에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