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축구, 잠비아에 1-4 패배…아프리카 원정’2연패’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 북한 축구대표팀이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1-4로 패했다.


북한은 22일 오전 잠비아 수도 루카사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공격수 제임스 차망가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전반 15분 차망가에게 선제골을 내준 북한은 이후 수비가 무너지면서 후반 25분께 0-3까지 뒤쳐졌다.


문인국의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한 북한은 막판 추가골을 위해 공격력을 총 집중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네번 째 골을 내주고 말았다.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최근 다양한 평가전을 치르고 있는 북한은 지난 17일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열린 현지 프로팀 슈퍼스포츠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데 이어 원정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북한은 홍영조(FK로스토프), 정대세(가와사키 프론탈레), 안영학(수원 삼성) 등이 주전이 빠진 가운데 국내파로 선수단을 구성해 아프리카 전지훈련에 나서고 있다.


북한은 지난 20일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11월 세계랭킹에서 전번달보다 7계단 올라선 84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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