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축구 월드컵 대회서 선전할 것”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북한 축구팀이 내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선전할 것이라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7일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배짱’이라는 제목의 `메아리’ 코너에서 “조선(북한)이 속한 G조는 가장 많은 우승을 자랑하는 브라질, 세계랭킹 5위와 16위인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 등 강호가 모여 `죽음의 조’로 불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이어 “외신들은 조선의 1차전 돌파가 불가능한 것처럼 운수가 사납다고 동정하지만 이는 쓸데없는 참견”이라며 “1966년 동방의 수수께끼였던 조선팀이 우승후보 이탈리아를 꺾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신문은 또 “의지가 강한 사람에게 불가능이란 없다”며 “강적을 상대로 조선축구의 새 신화창조 무대가 마련됐다”고 호언했다.


북한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 출전해 소련에 패했으나 이탈리아팀을 꺾고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 조2위로 8강에 올라 세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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