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총참모부 “애초 6자회담 기대없었다”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18일 남한이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전면참여하는 것은 “선전포고”라고 거듭 경고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과 문답을 통해 특히 “우리 혁명무력의 타격에는 한계가 없다”며 “이명박 역적 패당은 서울이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불과 50㎞ 안팎에 있다는 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협박했다.

대변인은 또 “우리에 대한 대결과 전쟁이 정식으로 포고된 이상 우리 혁명무력은 6자회담 합의에 구속됨이 없이 핵억제력을 포함한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로 나가게 될 것”이라며 “우리 군대는 애초부터 6자회담에 아무런 기대도 가지지 않았고 미.일 침략자들과 이명박 역적패당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주시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대변인은 “우리 혁명무력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그가 누구이든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린다면 이 세상 끝까지 추적해서라도 무자비한 징벌을 가할 항시적인 격동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독 미.일 침략자들과 이명박 역적패당만은 우리의 성공적인 위성발사를 두고 마치 제집 마당에 핵폭탄이라도 떨어진 것처럼 법석 고아대며 유엔결의 위반이요 제재요 뭐요 하면서 전례없는 반공화국 소동에 매달리고 있다”며 “이러한 소동의 앞장에 이명박 역적패당이 서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이미 천명한 바와 같이 우리의 위성발사를 걸고 취하는 여러가지 명목의 제재조치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대한 ‘전면참여’ 등을 통하여 가하려는 그 어떤 압력도 그것은 곧 우리에 대한 노골적인 대결포고, 선전포고로 된다”고 주장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