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총리, 베트남 서기장에 ‘김정일 인사’ 전해

베트남을 방문 중인 북한 김영일 내각총리가 27일 농 득 마잉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예방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김 총리가 마잉 서기장을 방문해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진행”했으며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보내는 인사를 전했다면서 마잉 서기장은 이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시하고 김 위원장에게 자신의 인사를 전할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마잉 서기장은 앞서 지난 16∼18일 베트남 최고지도자로서는 50년 만에 북한을 방문했고, 김 위원장은 그를 공항에서 영접하고 환송하는 등 최고의 예우를 갖춰 환대해 양국의 정상이 전통적 우호관계 복원을 내외에 과시했다.

김 총리의 예방에는 림경만 무역상과 리경식 농업상, 문재철 대외문화연락위원회 위원장 대리, 김영일 외무성 부상, 마철수 베트남 주재 북한대사 등이 참가했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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