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체육선수들에게 ‘염소젖요구르트’ 인기

염소의 젖으로 만든 유제품이 북한 체육 선수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7일 평양시 강동군 소재 구빈축산전문협동조합을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이 같이 전하며 염소젖 요구르트가 매일 체육선수들에게 공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염소젖 요구르트가 인기를 모으게 된 것은 1999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마라톤 우승을 차지한 정성옥과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계순희가 매일 이 제품을 꾸준히 먹는 덕분에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소문 덕분이라고 한다.

계순희는 지금도 염소젖 요구르트를 손뗄 수 없어 이 농장에서는 계순희 전용의 젖통까지 마련해 놓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염소젖 요구르트는 체중을 조절해야 할 권투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대단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구빈축산전문협동조합의 안철수 기사장은 “우리 농장에서 생산한 염소젖 요구르트를 한 번이라도 맛본 체육인들은 맛있고 영양가 높은 이 곳 염소젖 요구르트를 매일 찾고 있다”고 자랑했다.

수천 마리의 염소를 비롯해 젖소, 토끼, 돼지 등을 사육하고 있는 이 협동조합은 남측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은 대표적 협동조합으로서 90년대 후반에는 스위스 전문가를 초빙해 염소 사육법을 배웠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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