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체신성 “올해 현대화 성과 크다”

올해 북한이 체신부문 현대화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체신성 관계자들이 강조했다.

조선중앙방송은 29일 “체신부문의 일꾼과 노동계급이 올해 체신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완비하고 현대화의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내닫고 있다”며 체신성 김영기 국장과 최명남 부국장의 말을 전했다.

이들은 “체신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여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 백 수십 개의 체신분소에 천 수백 ㎞의 빛섬유(광섬유) 통신 케이블을 늘리고 전국의 시.군에 자동화를 실현한 데 기초해 수백 개의 농촌 리(里)까지 자동전화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또 “통신설비를 우리의 실정에 맞게 자체적으로 연구.제작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에 토대해 통신선을 모두 케이블로 교체할 대담한 목표를 내걸고 토지정리가 끝난 도(道)부터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이어 “전국의 시.군에 공중 전자우편을 실현해 인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면서 “무선방송기를 현대적으로 개조해서 방송의 질적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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