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청소년 한겨울 야외 민속놀이 즐겨

북한 청소년들이 한겨울 추위도 잊은채 야외에서 민속놀이를 즐기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전했다.

통신은 “각지의 학생소년들이 다채로운 민속놀이로 겨울방학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고 있다”며 “민속놀이 풍경은 평안남도, 자강도, 함경남도, 황해북도를 비롯한 도와 시.군안의 학교들과 공원, 유원지, 놀이터들에서도 이채롭게 펼쳐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통신에 따르면 평양에 사는 청소년들은 김일성광장과 주체사상탑, 당창건기념탑, 4.25문화회관 등의 광장을 찾아 ’결사옹위’, ’지덕체’ 등의 글자나 인공기를 그려넣은 연을 만들어 날리거나 줄넘기, 팽이치기, 바람개비 놀이를 즐기고 있다.

통신은 이들 청소년이 맵짠 추위속에서도 바람개비를 돌리며 광장이 좁다하게 뛰어다니고 있어 평양 시내를 활기차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겨울방학은 중학교(중.고교 과정) 1월 한 달간이며, 2년제 유치원 높은 반과 소학교(초등학교)는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학생들은 이 기간 조선중앙역사박물관 등을 찾아 역사 공부를 하거나 평양학생소년궁전 등의 ’과학소조’(동아리)에서 과학.예술.체육 과외활동을 벌이기도 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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