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청소년 축구대표, ‘라트비아’ 프로무대 진출

북한 21세 이하(U-21) 청소년대표팀의 리명준과 홍금성이 라트비아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북한 청소년대표팀의 리명준(18)은 라트비아 프리미어리그의 디나부르크FC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

스트라이커 리명준은 지난 19일 작년 우승팀 FK 빈다바 벤츠필스전에 출전해 구단 코칭스태프들로부터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리명준은 175㎝로 크지 않지만 개인기와 패스가 뛰어나며 2007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대표로 참가해 북한의 16강 진출에 앞장선 바 있다.

미드필더인 홍금성(18)은 FK 다우가프필스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 홍금성은 지난 2007년 제주에서 치러진 17세이하 남북청소년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 출전해 북한의 왼쪽 공격을 이끈 바 있다.

한편, 라트비아 프리미어리그에는 총 10개의 팀이 있으며, 각 팀들은 1라운드에 각각 18경기씩을 치른 뒤 상위 6개 팀만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에서는 각각 두 경기씩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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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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