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청년학생, 군창건 75주년 횃불행진

북한 인민군 창건 75돌을 맞는 25일 청년학생들의 횃불행진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렸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당.정.군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리의 총대’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횃불행진에서는 ’승리의 총대 75’, ’1932, 4.25’, ’ 선군영장’ 등의 글귀가 대동강변에서 시작해 김일성광장을 가로지르며 새겨졌다.

조선중앙통신은 “백두산강군, 강성대국, 일심단결, 조국통일 등의 대형 글발(글귀)을 이루고 도도히 굽이쳐가는 대오들에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의 함성이 힘차게 울려나왔다”고 소개했다.

또 횃불행진이 끝나자 축포가 터져올라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아울러 이날 북한 각 지역에서는 청년.학생들의 경축 무도회도 진행됐다.

평양 당창건기념탑과 개선문, 평양체육관 광장에서 무도회가 열린 것을 비롯해 함흥시와 강계시, 원산시 등 전국 각지에서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펼쳐졌다.

중앙통신은 “청년.학생들은 무도회에서 한 세대에 두 제국주의(미국.일본)를 타승한 김일성 대원수에 대한 경모심을 안고 경축의 춤바다를 펼쳐나갔다”며 “그들은 김정일 동지를 모시어 혁명무력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굳은 확신을 박력있는 춤 율동으로 펼쳐보였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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