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지하교회 실상 담은 영화 ‘신이 보낸 사람’ UN서 상영

북한인권과 지하교회 실상을 다룬 영화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이 오는 19일 유엔 인권이사회가 열리는 제네바에서 유엔 각국 대표 관계자를 비롯한 유엔 상주 각국 대표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영될 예정이다.

북한인권 단체인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대표 김영일)’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5차 유엔 인권이사회가 열리는 오는 17일 제네바를 방문, ‘신이 보낸 사람’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영화 상영에 북한 대사도 초청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성통만사는 또 제네바 북한 대표부에 전달하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드립니다’는 서신을 통해 “위원장께서 집권한 지 2년이 넘었지만 북한인권 문제는 더 악화되고 있다”면서 “국제 사회는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장께서는 유엔의 특별기구가 객관적으로 조사한 보고서를 ‘공화국 말살 책동’으로 간주하고 강력하게 배격하였다”면서 “더 이상 가릴 수 없는 진실 앞에 솔직해 지시는 것은 어떠한가”라고 비판했다. 

한편 성통만사는 ‘유엔 북한인권 조사기구와의 상호대화’를 통해 유엔에 공식적으로 북한 인권침해 조사기구의 보고서에 대해 발언하는 성명을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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