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지도자 지혜롭고 상대할만 해”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러시아 극동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표가 북한의 지도자들은 지혜롭고 상대할 만한 사람들이라고 확언했다고 러시아의 소리방송이 26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풀리코프스키 전권대표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6자회담에서 북한 지도부의 강경한 입장은 미국측의 강한 압력과 공격을 불러왔다”며 “북한에 대한 믿음직한 안전 담보가 제공될 경우 북한 지도부의 입장은 그토록 강경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들은(북한 지도부는) 그 무슨 침략적인 기도로부터 자국을 보호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북관계와 관련, “북과 남은 강력하고 발전된 자주적인 독립국가가 될 것”이라며 “북과 남의 인민들 자체가 그것을 바라고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통일국가가 되기 위한 경제적.정치적 구도가 이미 마련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상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외세의 부정적인 간섭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