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중앙박물관 대형 거북선 모형 복원전시

북한의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이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을 원형의 7분의 1로 복원한 대형 거북선 모형을 전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일 박물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 거북선 모형은 깃발에 ’龜’(거북 귀)자를 넣고 돛은 ’접이 이동식’으로 만들었으며 “거북선의 고유한 건조 공법인 ’대관조법’도 섬세하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박물관 관계자들은 이번 복원 작업이 “역사주의적, 군사기술적 원칙에 기초해 추진됐다”며 “거북선 모형은 역사문헌의 수치를 정확히 반영한 것으로, 이를 통해 선조의 뛰어난 조선기술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순신 장군에 대해 “양반 지주 계급이었고 무관이었으므로, 어디까지나 봉건 왕권에 충성하며 양반 지주계급을 위해 싸웠다”(’조선전사’ 중)는 단서를 달기는 하지만 “임진조국전쟁(임진왜란) 승리에 크게 기여한 애국명장”,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민족과 나라를 구출해 낸 명장” 등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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