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강도 중강군과 중국 지린(吉林)성 린장(臨江)시를 잇는 1일 관광코스가 개통됐다.
4일 재중동포 인터넷 매체인 SCK미디어에 따르면 개통식은 지난 1일 제1회 지린 바이산(白山)압록강 관광절 개막식과 함께 열렸으며, 중국 측 관광객들이 여행사의 안내로 조.중대교를 통해 압록강을 건너 북한 중강군을 관광했다.
린장시는 이번 개통을 계기로 압록강 표류, 창바이(長白)조선족민속촌 등의 경관구(관광구역)를 구축했고 창바이현에서 북한 혜산, 삼지연에 이르는 5일 관광코스도 개발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