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주민 ‘서리꽃’표 가방 인기

“가방은 ’서리꽃’표가 최고죠.”

북한 주민들 속에서 평양일용품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서리꽃’표 가방이 인기를 모으면서 판매되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7일 “최근 조선에서는 서리꽃 상표의 가방이 수입산보다 더 견고하고 편리하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널리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평양일용품공장 가방직장(가방생산라인)에서는 학생용 가방 뿐 아니라 부인용, 노인용 등 연령별 상품에다 들가방(손가방), 멜가방(한쪽 어깨에 메는 가방), 배낭가방, 여행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있는 상품은 대학생용 책가방과 서류가방.

조선신보는 “서리꽃 가방에 대한 인기의 비결은 제품의 질에 있다”며 “가방직장에서는 제품의 질제고를 공장의 경영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방생산직장에서는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기술.기능학습을 주에 1번씩 갖고 있고 높은 수준의 기능공들이 기능이 낮은 사람들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한 달에 2∼3차례씩 창작전시회도 갖고 있다.

조선신보는 “종업원들은 자기들의 기술.기능 수준과 능력에 맞게 만든 창안품을 보면서 가방의 다양한 종류와 새 디자인을 찾기도 하고 자신들의 기술.기능수준을 한층 높이려는 마음도 다진다”며 “올해 직장에서는 시대적 미감에 맞고 쓰기에도 편리한 트렁크를 새롭게 만들어낼 목표를 내세웠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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