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주민들 3.1절 맞아 반일감정 표출

북한 각계 층 근로자와 청소년 학생들이 3.1절 88주년을 맞아 중앙계급교양관을 방문, 일본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일 전했다.

중앙계급교양관 윤희옥 책임강사는 “역사적인 3.1 인민봉기 88돌을 맞는 요즘 중앙계급교양관 반일교양편 전시장에는 하루에만도 수천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윤 강사는 “일제는 우리나라를 강점한 첫 시기부터 조선인민의 정치적 권리를 완전히 빼앗고 온갖 자연부원을 닥치는 대로 약탈했으며 저들의 식민지통치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을 가차없이 체포했다”며 “우리 인민은 이에 굴하지 않고 항거해 나섰으며 마침내 1919년 3월1일 전민족적인 반일항쟁을 폭발시켰다”고 설명했다.

관람객인 김금철 씨는 “일제의 죄행을 폭로한 역사의 고발장인 여기 전시장을 돌아본 저의 심장은 지금 일제 침략자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분노로 하여 세차게 높뛰고 있다”며 “일제가 저지른 죄악의 과거는 그 무엇으로서도 가리울 수 없으며 대를 두고 반드시 결산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왜나라 반동들이 제아무리 죄악에 찬 피묻은 과거를 역사의 망각 속에 묻어두려고 해도 우리 인민은 민족이 흘린 피를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학생 홍인철 씨도 “3.1 인민봉기는 우리 새 세대 청년대학생들에게 민족의 넋을 지키고 대를 두고 맺힌 피의 원한을 풀기위해서는 선군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아야 한다는 귀중한 교훈을 새겨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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