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조평통, ‘국방개혁 2020’ 비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12일 ’국방개혁 2020’ 발표 3주년을 맞아 이명박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

조평통은 서기국 보도를 통해 한미합동군사연습과 미국산 무기구매지위 상승, 합동군사부 설치 등을 거론하면서 “무분별하고 도발적인 무력증강과 북침전쟁책동으로 북남관계는 더욱 격화되고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평통은 “외세와 야합하여 침략적인 무력증강과 전쟁소동을 벌이면서 평화에 대해 운운하는 것 자체가 언어도단이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고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적대시하면서 ’남북관계 발전’과 ’대화’에 대해 떠드는 것 역시 민족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라고 비난했다.

조평통은 이어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넣고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고 있는 이명박 패당의 범죄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에 대해 철저히 계산하고 엄중히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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