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조평통 “南 새 정권도 동족대결 길 나서”

북한이 국지도발에 대응한 우리 군의 김일성·김정일 동상 타격 방침에 대해 “남조선의 새 정권이 리명박 역적패당과 다름없이 동족대결의 길에 나서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괴뢰군부깡패들이 평양을 비롯한 공화국의 대도시들에 정중히 모신 우리의 최고 존엄의 상징인 수령 영생, 수령칭송의 기념비들을 미싸일로 정밀 타격할 계획을 짜놓았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대변인은 이어 “천벌을 맞을 괴뢰군부깡패들의 극악한 대결망동은 청와대 안방에서 풍겨내는 독기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미 선포한 대로 온갖 악의 본거지인 청와대를 비롯한 대결모략의 소굴들을 흔적도 없이 짓뭉개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앞서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도 성명을 통해 “이미 그(동상) 위치와 크기, 특징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한 ‘제거우선순위목록’까지 만들어놓았다고 하늘 무서운줄도 모르고 짖어대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