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전문가, AI 대유행 가능성 경고

북한 의학과학원 의학과학정보센터 로문영 실장은 25일 H5N1 바이러스의 확산추세로 미뤄 AI(조류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로 실장은 이날 조선중앙텔레비전과 회견에서 “여러 나라에서 H5N1 바이러스가 계속 퍼지는 것은 이 바이러스가 대유행병의 바이러스로 이어질 가능성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H5N1 아형(亞形) 바이러스가 사람 대 사람의 전파 능력을 높이고, 바이러스의 점차적인 적응변이 등을 통해 세계적인 대유행 바이러스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로 실장은 “사람이나 돼지, 가금류가 보통 돌림감기 바이러스와 H5N1 아형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될 때 보통돌림 감기바이러스와 H5N1 아형 바이러스 사이에 유전자 재조합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곧 유전자 재조합으로 병원성이 강한 대유행 바이러스가 생겨나 파국적인 결과를 초래할 새로운 형의 돌림감기가 전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바이러스의 점차적인 적응변이를 경고했다.

로 실장은 “바이러스가 연속 감염과정에 변이돼서 사람들의 몸세포에 결합능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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