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재정상에 최광진 부상 승진임명 확인

북한의 최광진 재정성 부상이 재정상으로 승진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0회 생일을 맞아 전날 평양 빙상관에서 제21차 백두산상국제피겨축전이 개막했다며 “빙상휘거(피겨)협회 위원장인 최광진 재정상이 참가했다”고 소개했다.


전임 박수길 재정상은 내각 부총리를 겸해왔는데 지난해 6월1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당중앙위원회 사업을 시작한 지 47년을 기념하는 중앙보고대회에 참석한 뒤 북한 매체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북한 매체는 2009년 3월부터 신임 최 재정상을 재정성 부상으로 소개해왔는데 그의 나이나 경력 등 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또 북한의 교육수장인 내각 교육위원장에 김승두 리과대학 학장이 새로 임명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 학장이 교육위원장 직책으로 김 위원장의 70회 생일을 맞아 쓴 글을 소개했다.


신임 김승두 위원장은 1959년생으로 생물학 박사학위와 후보원사(박사보다 한 단계 높은 명예칭호) 칭호를 가진 북한 생물학계의 최고 권위자다.


북한이 이공계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김 학장을 교육위원장에 앉힌 것은 교육 전반에서 과학기술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김승두 위원장도 노동신문에 올린 글에서 “핵심 기초기술과 첨단기술을 비롯한 과학기술교육을 강화해 연구개발능력이 뛰어나고 다방면적인 지식과 방법론을 소유한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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