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장·차관까지 김정일 생일 합창대회 참가

북한의 성과 각급 중앙기관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5회 생일(2.16)을 앞두고 합창대회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장.차관에 해당하는 상과 부상까지 대회에 참가해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일 “지금 평양에서는 김정일장군님의 탄생기념일인 2월 16일을 앞두고 성, 중앙기관 일꾼들의 합창경연이 한창”이라며 “성, 중앙기관에서 준비하는 합창인 만큼 위원장, 상, 부상, 국장 등 각 단위의 간부들도 참가한다”고 소개했다.

그동안에는 각 기관에서 노래를 잘 부르거나 악기를 잘 다루는 직원이 기관을 대표해 성악과 기악부문에 출연했지만 올해는 모든 기관이 합창부문에 출연을 하면서 상과 부상까지 참가하고 있는 것.

올해 합창대회에는 백 수십개의 단위들이 참가하고 있다는 것이 조선신보의 설명이다.

동정호 건설건재공업상은 합창대회에 참가한 후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뜻 깊은 2월의 명절을 맞아 우리 경제지도일꾼들은 장군님의 선군장정 길을 따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경제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올해 공동사설관철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만만한 투지에 넘쳐 있다”고 말했다.

조선신보는 “합창경연 심의는 이 달말까지 진행되고 여기서 입선한 단위들은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아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