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잡지, 임당 백은배의 ‘강가를 지나는 나그네’ 소개


북한의 대외선전용 월간지인 금수강산 8월호(2010년)에는 고화 ‘강가를 지나는 나그네’가 소개되었다. 잡지는 고화에 대해 “백은배(자: 계성, 호: 림당)의 작품”이라며, “하늘소를 타고 강기슭의 좁은 길을 가던 나그네가 인기척에 놀라서 날아오르는 물새들을 보는 순간의 광경을 형상하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간송미술관은 임당 백은배의 ‘기려강안도(騎驢江岸圖)를 소장하고 있다. 두 그림은 매우 유사하지만 같은 그림은 아니다. 간송미술관 관계자는 “같은 주제로 많은 화가들이 그림을 그렸다. 같은 작가가 유사한 그림을 그린 경우도 많다”면서 “북한이 소개한 그림의 진위여부는 확실치 않으나 미술관에서 소장중인 그림은 진품”이라고 답했다. ‘북한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임당 백은배의 강가를 지나는 나그네./사진=北 월간지 금수강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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